ISA 미국주식 S&P500, 나스닥100, 배당다우존스 ETF 해외 투자
ISA 미국주식 S&P500, 나스닥, 배당다우존스 ETF 해외 투자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국내 ISA에 담으면 좋은 3가지 미국주식 ETF 는 S&P500, 나스닥100, 배당다우존스입니다. 해외 ETF의 시가총액, 거래량, 수수료를 알아보겠습니다.
1. ISA 미국주식 ETF 투자
ISA 계좌는 국내 상품에만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주식 ETF에 투자하려면 중개형 ISA 계좌에서 국내 상장된 해외 주식 ETF를 매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약 ISA 계좌가 아닌 해외 주식계좌에서 미국S&P500 ETF에 직접 투자하려면 달러가 있어야 하고, 수익이 났을 때 매매 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 22%와 배당소득세 15%를 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개형 ISA 계좌를 활용하면 원화로 매수할 수 있고,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서민형일 경우 배당·이자소득에 대해 400만 원(일반형 2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있고, 나머지 수익에 대해서는 9.9% 세금만 내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ISA 계좌에서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것보다 배당주나 해외 주식 ETF에 장기투자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국내 상장 미국 주식 ETF 3가지에 대해 시가총액, 거래량, 수수료까지 1~3순위 종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1 미국S&P500 ETF
국내에는 미국 S&P500 지수를 추종하여 만든 다수 상품들이 있습니다. 상품명을 보면 뒷부분은 동일하게 모두 ‘S&P500’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다른 부분은 앞머리 부분만 각 증권사를 나타내는 고유 단어가 붙습니다. TIGER는 미래에셋증권, ACE는 한국투자증권, KODEX는 삼성증권, KBSTAR는 KB증권, SOL은 신한투자증권, KOSEF는 키움증권, ARIRANG은 한화투자증권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TIGER S&P500 ETF’를 ISA 계좌에 담으면 이는 미래에셋증권에서 만든 국내 상장 해외 ETF를 매수하게 되는 것입니다.
S&P500은 시가총액이 큰 500개 기업들로 구성된 미국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 중 하나입니다. 네이버 증권을 통해 국내 상장된 S&P500 ETF 상품들 중 시가총액이 가장 큰 1순위는 ‘TIGER 미국S&P500’입나다. 2순위는’ACE 미국S&P500’이며, 3순위는 ‘KBSTAR 미국S&P500’입니다. 이 중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1순위는 ‘TIGER 미국S&P500’입니다. 2순위는 ‘ACE 미국S&P500’이며, 3순위는’KBSTAR 미국S&P500’입니다.
ETF 수수료는 겉으로 드러난 수수료 외에 투자설명서에 보면 추가되는 비용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투자자가 부담하는 총비용이 얼마인지가 중요합니다. 수수료(실제 투자자가 부담하는 총비용)가 가장 저렴한 1순위는 KBSTAR가 연 0.1282%로 가장 저렴합니다. 2순위는 연 0.1654%로 ACE이며, 3위는 연 0.1753%로 TIGER가 가장 비쌉니다.
2.2 미국나스닥100 ETF
나스닥100은 미국 시장에서 3,000개 기업 중 핵심기술력이 있는 상위 100개 기업들로 구성된 지수입니다. IT 섹터 비중이 50%나 차지하고 있어 성장주형 ETF에 속합니다. 국내 상장된 나스닥 100 상품들 중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1순위는 ‘TIGER 미국나스닥100’입니다. 2순위는 ‘ACE 미국나스닥100’이며, 3순위는 ‘KBSTAR 미국나스닥100’입니다.
거래량 1순위는 ‘ACE 미국나스닥100’입니다. 2순위는 ‘TIGER 미국나스닥100’이며, 3순위는 ‘KBSTAR 미국나스닥100’입니다. 3곳 중에서 수수료(실제 투자자가 부담하는 총비용)가 저렴한 1순위는 연 0.1833%로 KBSTAR가 가장 저렴합니다. 2순위는 연 0.1973% ACE이며, 3순위는 연 0.2246%로 TIGER가 가장 비쌉니다.
2.3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한국판 SCHD라고도 불리는 대표 월배당 상품입니다. 다우 존스(Dow Jones) U.S. Dividend 100 Price Return index를 추종하고 미국의 우량한 배당주 100개 기업들을 모아 놓은 ETF입니다. 국내 상장된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상품들 중에서 시가총액과 거래량이 가장 큰 1순위는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입니다. 2순위는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이며, 3순위는 ‘ACE 미국배당다우존스’입니다. 해당 ETF를 가장 먼저 출시한 곳은 SOL이었지만 현재 TIGER가 시총 9,662억원으로 규모가 가장 큽니다. 3곳 중에서 수수료(실제 투자자가 부담하는 총비용)가 저렴한 1순위는 연 0.1901%로 TIGER가 가장 저렴합니다. 2순위는 연 0.1950%로 ACE이며, 3순위는 연 0.2036%로 SOL이 가장 비쌉니다.
정리해 보면 국내 상장 S&P500 ETF 상품들 중 시가총액과 거래량은 TIGER가 가장 큽니다. 하지만 수수료에서는 KBSTAR가 가장 저렴했습니다. 국내 상장 나스닥100 ETF 상품들 중에서는 시가총액이 큰 곳은 TIGER이고, 거래량이 많은 곳은 ACE이며, 수수료가 저렴한 곳은 KBSTAR입니다. 국내 상장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상품들 중에서는 시총이나 거래량 그리고 수수료까지 모두 좋은 곳은 TIGER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해외 주식 ETF 에 투자한다면 거래량이 많고 수수료가 저렴한 곳 중심으로 볼 것입니다. 현재 미국 주식은 너무 높게 올라있는 상황이라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주가가 조정 받아 가격이 저렴해질 때 투자를 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ISA 미국주식 S&P500, 나스닥100, 배당다우존스 ETF 해외 투자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이 글은 개인적인 생각이 추가된 글이며, 투자 추천 글이 아닙니다. 투자의 모든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