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청년도약계좌 달라지는 혜택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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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청년도약계좌 혜택, 어떻게 확대되었나?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위한 금융상품으로, 2025년부터 기여금이 대폭 확대됩니다. 특히, 비과세 혜택과 병역이행자의 가입 지원 확대 등 중요한 변화들로 더욱 개선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청년도약계좌 혜택, 기여금 확대, 기타 변경 사항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금융위원회

청년도약계좌 혜택

1. 기여금 확대

청년도약계좌 기여금은 청년들이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 주는 금융지원금입니다. 이 기여금은 2024년까지는 소득 구간에 따라 월 최대 2만 1천 원에서 2만 4천 원이 지원되었습니다.

이제 2025년 1월부터는 모든 소득 구간에서 기존 매칭 한도(월 40·50·60만 원)가 납입 한도(월 70만 원)까지 확대됩니다. 각 개인 소득 구간에 따라 매칭 한도를 초과하는 부분(40~70만 원)에는 3.0%의 매칭 비율이 적용되어 추가 기여금이 지급됩니다.

1.1 월 70만원 납입 시 기여금 지급액 비교하기

  • 소득 2,400만 원 이하 청년
    기존: 월 납입 40만 원까지 6.0% 매칭 → 24,000원 지원
    변경: 월 납입 40~70만 원 구간 3.0% 매칭 → 9,000원 추가 지원 → 총 지원금: 33,000원
  • 소득 3,600만 원 이하 청년
    기존: 월 납입 50만 원까지 4.6% 매칭 → 23,000원 지원
    변경: 납입 50~70만 원 구간 3.0% 매칭 → 6,000원 추가 지원 → 총 지원금: 29,000원
  • 소득 4,800만 원 이하 청년
    기존: 월 납입 60만 원까지 3.7% 매칭 → 22,200원 지원
    변경: 납입 60~70만 원 구간 3.0% 매칭 → 3,000원 추가 지원 → 총 지원금: 25,200원

기여금 확대를 통해 만기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최대 60만 원 증가하며, 일반 적금 상품 기준으로 연 최대 9.54%의 수익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1.2 기여금 확대 대상

기여금 확대 대상은 2025년 1월분부터 시행되며, 신규 가입자를 포함하여 2025년 1월 이전에 가입한 청년들에게도 적용이 됩니다.

이번에 변경되는 기여금 확대는 소득 4,800만 원 이하의 세 가지 구간 유형에만 적용되며, 나머지 6,000만 원 이하와 7,500만 원 이하는 제외됨으로 기존과 동일합니다.

2. 청년도약계좌 기타 변경 사항

2.1 비과세 및 중도해지 혜택 강화

이 계좌를 3년 이상 유지한 경우, 차후 부득이하게 중도해지해도 비과세와 기여금 일부(60%) 지원을 받습니다. 이는 연 최대 7.64%의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2.2 병역이행 청년의 가입 지원 확대

군 복무자도 청년도약계좌 가입이 가능하도록 가입 조건이 완화됩니다. 군 복무자, 사회복무요원, 의무경찰, 대체복무자, 상근예비역 등도 포함됩니다. 병역 이행 기간(최대 6년)은 가입 연령(만 19~34세) 계산에서 제외되므로, 군 복무 기간 동안 가입이 가능합니다.

2.3 특별중도해지 사유 추가

기존에는 특별중도해지 사유가 생애 최초 주택구입, 가입자의 퇴직·사망, 해외 이주 등이었습니다. 올해부터 혼인과 출산이 특별중도해지 사유로 추가됩니다.

2.4 신용점수 가점 및 부분인출 서비스 도입 예정

2년 이상 가입 유지 및 800만 원 이상 납입 시 신용점수 5~10점 자동 가점이 이루어집니다. 2025년 하반기부터 납입 원금의 40% 이내에서 부분인출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마치며

2025년부터 시행되는 청년도약계좌의 혜택과 기여금 확대 및 기타 변경 사항은 청년들에게 자산 형성의 기회를 더욱 넓혀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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