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제 초기증상 원인 약 프로페시아 미녹시딜 디옥시리보스
탈모치료제, 초기증상, 원인 등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현재 자주 사용되는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과 최근 연구 발표된 디옥시리보스 당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탈모는 가족력이 없어도 누구나 겪을 수 있어, 원인과 초기증상을 미리 알아두시면 도움 될 것입니다.
탈모 초기증상
탈모가 진행되는 초기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머리를 감거나, 헤어 드라이 후 바닥에 쌓인 머리카락이 평소와 다르게 많고, 지속된다면 탈모를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증상으로는 쉽게 빠지는 머리카락 양입니다. 두피에 힘이 없어지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더 잘 빠집니다. 초기 때 두피 관리를 잘 해주지 못하면 빠지는 속도는 더욱 가속화되어 어느 순간 머리숱이 휑하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또 다른 초기증상으로는 모발 굵기에 변화입니다. 탈모가 진행되면 머리카락 굵기가 급격하게 가늘어집니다. 특히, 앞쪽과 정수리 쪽 머리카락 굵기가 가늘어집니다. 그리고 여성의 경우 한쪽 부위에서 집중적으로 모발이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모발양의 불균형으로 특정 방향으로 갈라지는 현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 외 두피가 건조해져 비듬 증상과 심한 가려움증으로 자주 긁게 됩니다.
탈모 원인
대부분의 탈모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이 큽니다. 가족 중에 탈모를 겪는 분이 있다면, 유전적으로 두피가 민감할 수 있어 언제든지 탈모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전적인 영향이 없더라도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오염된 공기, 화학물질, 자외선 등 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두피 손상으로 탈모가 생기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도 탈모 원인입니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신체 균형을 깨뜨리고 혈액 순환을 떨어뜨려 탈모를 유발시킵니다. 그리고 호르몬 변화에 의해서도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남성이나 여성 모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특히, 호르몬 일종인 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남성에게 더 자주 발생됩니다.
영양 결핍으로도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철분, 아미노산, 비타민 등은 모발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영양성분 섭취가 부족해지면 탈모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탈모는 건강하고도 연관이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약해집니다. 또한 자가면역질환이 있으면 원형탈모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탈모치료제
탈모를 치료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탈모치료제와 모발 이식입니다. 탈모치료제를 사용할 때는 치료시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모근이 살아있을 때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모낭 속 모근이 다 죽은 후에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은 별 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탈모치료제로 치료해보다가,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면 마지막으로 모발 이식을 받는 것입니다.
현재 FDA의 승인된 탈모치료제는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 2가지입니다. 프로페시아는 먹는 약이며, 미녹시딜은 바르는 약입니다. 남성 탈모에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약은 프로페시아입니다. 이 약은 남성탈모의 주원인인 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남성호르몬 분비를 억제하여, 약 90%의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치료제의 효과는 약 6개월이상부터 서서히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 탈모치료제로는 주로 미녹시딜이 많이 사용되고, 프로페시아는 제한적으로만 사용됩니다. 미녹시딜은 재 성장을 촉진 시키거나 탈모를 늦추는 장점이 있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효과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최근 디옥시리보스 당이 탈모치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영국과 파키스탄 대학의 공동 연구팀이 발견한 것인데요. 발표에 따르면 단당류가 남성형 탈모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입니다.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디옥시리보스 당을 이용하여 모낭에 혈액 공급을 늘려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방식입니다. 아직은 실험 쥐를 통해서 나온 결과이므로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는지는 기다려봐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마무리
이 시간 탈모 초기 증상부터 원인 및 치료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탈모는 원인이 다양한 만큼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심해지기 전 원인이 될만한 것을 찾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추가로 충분한 수면과 손가락으로 두피를 부드럽게 자주 마사지 해주는 것도 도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