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잼 만들기 맛 꿀팁 비율 유리병소독법 다양하게 먹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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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잼 만들기 맛 꿀팁 비율 유리병소독법 다양하게 먹는법

귤잼 만들기 맛 꿀팁 비율 유리병소독법 다양하게 먹는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집에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맛있고 상큼한 귤잼 만들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꿀팁 및 유리병 소독과 귤로 만든 잼을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귤잼을 담을 유리병을 소독합니다. 끓는 물에 유리병을 넣으면 깨질 수 있으므로 냄비에 처음부터 유리병을 엎어 둔 상태에서 찬물을 입구가 잠길 만큼 넣고 끓입니다. 유리병 내부에 뜨거운 습기가 가득 차면 불을 끄고 꺼낸 후 깨끗한 행주 위에 올려놓습니다. 살균소독한 유리병 입구가 천정을 바라보게 두거나 옆으로 눕혀두면 습기가 마르면서 자연 건조됩니다.


귤잼 만들기를 순서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귤 크기에 따라 중량이 다를 수 있지만 약 10개 정도의 귤을 준비하여 깨끗이 물에 씻은 다음 물기를 제거합니다. 귤을 그냥 바로 까서 사용해도 되지만 귤껍질에 있는 약품이나 이물질이 귤 알맹이에 묻을 수 있으므로 세척합니다. 귤 세척법이나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은 아래 글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기를 제거한 귤의 껍질을 벗겨낸 후 알맹이만 따로 한 알씩 분리하여 믹서기에 넣어 곱게 갈아줍니다. 귤잼 만들기 비율은 귤 알맹이 500g : 설탕 250g입니다. 귤 당도에 따라 설탕량은 가감할 수 있고 만약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설탕량을 늘려 담는 것이 좋습니다. 냄비에 갈아 놓은 귤을 넣고 설탕을 비율대로 넣습니다. 그리고 레몬즙 1T를 추가로 넣습니다. 만약 레몬 구하기가 어렵다면 마트에서 판매하는 레몬즙을 이용해도 됩니다.



귤 잼을 만들 때 레몬즙을 넣는 이유는 레몬에 들어있는 펙틴 성분이 점성을 높여 걸쭉한 잼으로 빨리 완성시켜 주고 맛도 더 상큼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레몬즙을 꼭 넣지 않아도 됩니다. 귤에도 펙틴 성분이 있어 레몬을 추가했을 때보다는 시간은 좀 더 걸리지만 귤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불 세기는 강으로 하여 시작하면 되고 눌러 붙지 않도록 잘 저어가면서 끓이면 됩니다. 귤잼을 만들 때 되도록 센 불에서 빠르게 완성하는 것이 좋고 거품이 생기면 중간중간 걷어내면 귤잼의 색감이 더 예쁘게 만들어집니다. 센 불에서 계속 저어주면서 끓이다가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불 세기를 약간 낮추고 이때부터는 가끔 저어주면 됩니다. 식으면 농도가 더 진해짐으로 걸쭉해진 상태가 되면 불을 끄면 됩니다.


귤잼을 빵에 발라 먹을 용도라면 되직한 농도로 조리는 것이 좋고, 탄산수나 차로 즐기시려면 조금 묽은 농도가 좋을 것입니다. 각자 취향에 맞게 조리면 되고 귤잼을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귤잼이 완성되면 열탕 소독해 둔 유리병에 뜨거운 내용물을 담은 후 뚜껑을 잘 닫고 식힙니다. 열기가 완전히 식으면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고 드시면 됩니다. 뜨거운 상태의 귤잼을 담은 후 바로 뒤집어 보관하면 좀 더 오래 두고 먹을 수도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집에서 수제로 만든 귤잼은 다양하게 활용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상큼한 귤잼을 비스켓에 발라 커피와 함께 간식으로 드시거나 컵에 귤 잼 1~2T를 넣은 후 탄산수를 넣어 희석하여 먹으면 맛있습니다. 밥먹기 싫을 때 빵에 귤잼을 발라 드시면 퍽퍽하지 않고 귤의 상큼함을 더하여 달콤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샐러드드레싱 만들 때 2T 추가하여 만들면 상큼한 귤 드레싱이 완성됩니다. 감기로 몸이 피곤하고 추울 때 따뜻한 물에 귤잼을 타서 귤 차로 드시면 비타민C가 많아 피로회복과 점막을 튼튼하게 하여 감기 증상 회복에 도움 됩니다.


귤잼을 만들 때 위 방법대로 레몬만 추가하여 만들어도 맛있지만 불 끄기 전 소금 한 꼬집과 럼주를 약간 추가하면 훨씬 풍미가 살고 맛이 고급스러워집니다. 럼주가 없다면 소주를 약간 넣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귤잼 만들기 맛 꿀팁 비율 유리병소독법 다양하게 먹는법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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