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하지마세요 임플란트 주위염 치아 잇몸 살리는 방법

임플란트를 해야 할지, 하지 말아야 할지 고민된다면 이 포스팅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무엇이 돈벌이가 된다고 한다면 빠른 시간 우후죽순처럼 생겨납니다. 그리고 돈벌이가 된다고 한다면 똑같은 광고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임플란트 광고입니다. 임플란트 광고는 방송이나 길거리 현수막, 버스 광고, 지하철 광고 등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광고를 많이 한다는 것은 그만큼 돈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선단체가 아닌 이상 돈이 되지 않는다면 광고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를 대신해 티타늄으로 만든 보철물을 치골에 심는 시술입니다. 이런 임플란트를 두고 마치 기적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달콤함 뒤에는 치러야 하는 대가가 클 수 있습니다. 전세계 임플란트 시장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 1위는 압도적으로 대한민국입니다.




잇몸이 아파서 치과에 가면 무조건 하는 말이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만일 이런 치과를 가신다면 일단 거르시는 게 좋을 것입니다. 평소 잇몸이 좋지 않아 피가 나고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염증이 깊어지면서 치아 뿌리와 치조골이 녹아내려 잇몸과 치아에 틈이 생기게 되고 치아가 흔들리게 됩니다.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치은염이라고 하고 잇몸 염증으로 인해 치아와 치조골이 녹아내리는 것을 치주염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저의 경우 잇몸이 아파 치과를 방문했습니다. 치과를 방문하면 먼저 엑스레이를 찍습니다. 엑스레이 결과 좌측과 우측 아래쪽 어금니에 치주염이 있고 좌측 위쪽 어금니 주변으로 염증이 있다고 나왔습니다. 좌측 위쪽 어금니와 아래쪽 어금니가 아파서 음식물을 씹을 수 없었고 우측 아래 어금니도 염증이 있어 음식물을 씹지 못했습니다. 그 동안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 치주염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서서히 진행되고 있던 치주염이 한 순간에 빵하고 터진 것이었습니다. 치과를 방문하기 전 아이스크림을 먹었던 게 서서히 진행하던 치주염을 증폭시켰던 것 같습니다. 우측 아래 어금니가 너무 아파서 새벽 2시에 잠을 자다가 그 통증으로 깨어나게 되었습니다.


밀려오는 치통은 타는 듯했으며 타이레놀 몇 알을 먹어도 전혀 통증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죽고 싶을 만큼 아팠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잇몸 통증이 잡히지 않을 때는 소염효과가 없는 타이레놀보다 소염효과가 있는 아스피린과 같은 약이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당연히 극심한 치아 통증으로 지역에서 가장 큰 치과 병원으로 갔습니다. 치과 병원에서 치아를 살펴보더니 첫 마디가 발치 후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예약자가 밀려있어 발치 및 임플란트 시술은 한 달이 걸린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참 어이가 없던 것은 치아가 너무 아파 고통스러운데도 어떤 약을 먹으란 말도 없고 약을 처방해주는 것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신경치료했던 동네 치과를 찾아갔습니다. 이 치과는 여러 지역에 지점이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갔지만 역시나였습니다. 치아 엑스레이를 찍고 나서 치과 원장이 엑스레이 결과를 설명해주었는데, 다짜고짜 하는 말이 염증이 있는 좌측 위와 아래 어금니, 우측 아래 어금니 3개는 염증이 심해서 무조건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심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치과 원장은 임플란트를 하지 않고 발치만 하면 나머지 20여 개나 되는 치아가 시간이 지나면서 전부 빠진다고 겁을 주었습니다.


치과 엑스레이는 초보자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염증 있는 부분은 다른 부위보다 더 검게 되어 있고 치아 뿌리 한쪽이 녹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치과 원장에게 다른 방법이 없냐고 했더니 무조건 뽑아야 한다고 말하고 바로 나가버리고 그다음 치과 코디네이터가 옆에 있다가 바통을 이어받고 임플란트를 하는 방법밖에 없고 기간과 비용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습니다. 속으로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잇몸이 아픈 것이지 치아 자체가 아픈 것은 아니기 때문이었습니다. 치아 뼈 자체가 통증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잇몸 자체가 아픈 것인데 잇몸 치료는 전혀 하지 않고 무조건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잇몸과 치아 사이에 낀 치석으로 인해 이런 질환이 생긴 것인데 다짜고짜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심어야 한다고 하니 황당했습니다. 어딜가나 대부분 이럴 것입니다.


비록 한쪽 어금니 뿌리는 녹았고 치조골도 조금 녹았지만 문제는 치아가 아닌 잇몸의 염증으로 치아가 녹은 것이고 아픈 것인데, 너무도 무책임하게 돈벌이에만 급급해서 임플란트를 무조건 해야 한다고 겁을 주는 것이 신뢰가 가지 않았습니다. 큰 치과 병원에서도 그렇듯 동네에 있는 지점 치과 역시 잇몸과 치아에 관한 약은 처방도 해주지도 않았습니다. 감기 걸리면 감기약을 처방해주는 것처럼 잇몸이 아픈데도 치과 두 곳은 처방을 전혀 해주지 않았습니다. 다른 치과들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


임플란트는 누구나 원하면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한번 발치한 치아는 다시 되돌릴 수 없습니다. 뽑기 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임플란트는 한번 하면 뽑을 일이 없을까요? 과연 임플란트는 몇 년 간 사용할 수 있을까요? 정말 관리가 잘 돼서 오래 사용한다 하더라도 10 ~ 20년이고 또다시 임플란트를 하게 되면 녹아내린 치조골을 다시 이식해서 심어야 하는 악순환입니다. 그리고 관리를 못하면 1년도 채 사용하지 못하고 고생하다가 뽑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임플란트를 심은 후 문제가 생겼을 때 다시 뽑을 수는 있지만 뽑을 때 통증이 있습니다. 그럼 임플란트를 심은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임플란트 주위염입니다. 임플란트가 모든 것을 해결할 것 같은 광고에 속아서는 안됩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이란 치조골에 심은 임플란트 나사산 주위로 생기는 염증입니다. 치석을 통해 발생한 균들이 나사산 주위에 붙어 질환을 유발합니다.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고 고름이 생기며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X선 촬영을 하면 치조골이 파괴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이 있으면 임플란트가 흔들리고 심한 경우 임플란트 주변의 잇몸 뼈가 녹고 잇몸의 염증이 생기면서 잇몸이 무너지고 임플란트 한 부분이 흉하게 드러납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이 심해지면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임플란트는 나사모양으로 생겨 깨끗히 치료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관리가 중요합니다.


치과에 가면 무조건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심으라고 권하는데, 꼭 알아야 할 사실은 임플란트는 원래 치아보다 음식물이 더 잘 끼고 특히 식사 후에는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이용해 음식물 찌꺼기를 잘 제거해야 합니다. 칫솔질도 신경 써서 해야 합니다. 그리고 6개월마다 치과 정기검진 스케일링을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보다 더 세심하게 관리되어야 합니다.


임플란트를 하는 계기는 아마도 치주염으로 치과를 방문했을 때 치과에서 발치 후 임플란트를 하면 좋다고 권유해서 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인식에 임플란트를 하면 치아가 멀쩡해지고 뭔가 완치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광고 효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치아는 멀쩡해지지만 관리를 못하면 임플란트는 골칫덩어리가 됩니다. 상식적으로 치주염으로 인해 멀쩡한 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심는다면 과연 오래 갈까요? 한 조사에 따르면 치주염을 경험한 사람이 임플란트를 심었을 때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할 확률이 4.1배 이상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치아 관리가 되지 않는 상태 또는 치아관리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임플란트를 할 경우 또 다시 임플란트로 인해 고통을 겪을 수 있습니다.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양치 습관이 중요합니다. 양치는 한다고 하지만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한 번 하더라도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평생을 양치를 하며 살지만 왜 치은염이나 치주염에 걸릴까요? 그것은 기본적인 양치 습관이 잘못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칫솔을 사용할 때는 부드러운 이중모 보다는 뻣뻣한 옛날 칫솔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옛날 뻣뻣한 칫솔이 더 잘 닦입니다. 치아는 옆면을 닦는 것이 아닌 치아와 치아 사이를 닦는 것입니다. 대부분 치아의 겉 면만 닦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아와 치아 사이를 칫솔을 밀어 넣어서 살살 문질러주면서 닦아주어야 합니다. 충분한 시간을 닦아주되 최소한 3분 이상은 양치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음식물이 잘 끼는 어금니 사이를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이용해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치아 관리만 잘해도 임플란트를 하지 않게 됩니다. 반대로 치아 관리를 잘 하지 못해 임플란트를 하게 된다면 역시나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인해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만 65세 이상 1인당 2개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임플란트를 하기 전 멀쩡한 치아를 뽑고 임플란트를 심을지 잘 생각해야 합니다. 치과의사 말만 무조건 믿어서는 안되고 결정은 본인이 해야 합니다. 살릴 수 있는 치아는 최대한 노력해서 살려야 하며 무조건 의사 말만 듣고 발치하면 후회합니다. 혹여 자신의 치아가 자연스럽게 빠진다고 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치아를 살려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치과에서 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심어야 한다고 했지만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아 심지 않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잇몸 치료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잇몸 치료는 전혀 해주지 않고 무조건 치아를 뽑고 발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상식적으로 임플란트를 했다고 가정했을 때, 임플란트를 한 후 잇몸에 염증이 생겼을 때 치료가 될 수 있을까라는 것입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기면 정말 골치 아파집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이 심각해지면 치료가 어려워집니다. 결국 잇몸과 치조골이 흉하게 변하게 될 것입니다. 임플란트가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해야 하는데 상업적으로 너무 이용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럼 치아를 뽑지 않고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했던 방법들입니다. 현재는 좌측 위, 아래 어금니를 살려서 음식물을 씹을 수 있고 우측 아래 어금니는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상업적 이익에 눈이 먼 치과 의사의 말을 듣지 않은 게 천만다행입니다.


5.1 과산화수소

가장 먼저 했던 것은 과산화수소로 양치하는 것이었습니다. 과산화수소는 약국에서 한 병에 몇 백 원합니다. 과산화수소 뚜껑만큼의 양을 입안에 넣고 양치했습니다. 또는 과산화수소를 칫솔에 묻혀서 양치해도 괜찮습니다. 과산화수소 설명서에 보면 구강세척이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과산화수소를 구강세척으로 사용해도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다만, 섭취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과산화수소를 치약 대신 양치하면 됩니다. 과산화수소의 경우 1-2주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오래 사용하면 잇몸에 있는 좋은 세균도 죽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과산화수소의 좋은 점은 입안에 구내염이 발생했을 때 사용하면 좋고 잇몸에 고름이 잡혔을 때 고름을 짜고 나서 과산화수소로 소독해 주면 효과가 있습니다.


5.2 검가드



그다음 사용한 것은 검가드입니다. 검가드는 잇몸질환, 치주질환, 충치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검가드를 사용할 때는 사용 설명서를 꼭 읽은 후 사용해야 합니다. 검가드는 30초 이상 사용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30초 이상 사용하면 잇몸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검가드 사용 기간은 6주이며 그 이상 사용하는 것은 큰 효과가 없는 것 같습니다. 검가드 사용 시 어느 정도 호전은 되지만 심각하게 잇몸질환이 있는 경우 그 이상 사용해도 큰 호전이 없는 것 같습니다. 6주 후에는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가드가 과산화수소보다는 효과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과산화수소도 사용해보고 검가드도 사용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검가드는 약국이나 인터넷을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5.3 헥사메딘

그리고 헥사메딘을 사용했습니다. 헥사메딘은 잇몸과 치아에 염증이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는데, 사용방법은 물에 1:1로 희석해서 가글이나 양치하는 방법이 있는데, 제가 사용해 본 결과 가장 좋은 것은 살짝 용기에 덜어서 칫솔에 묻혀 원액 그대로 사용하는 게 가장 좋았습니다. 가글도 해보고 입안에 헥사메딘을 넣고 양치도 해보았지만 혀 부분에 약품이 닿으면 얼얼하고 불편합니다. 그래서 원액을 조금 덜어서 칫솔에 묻힌 다음 아픈 치아 위주로 닦아주고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면 좋지 않을 것 같아서 하루에 한번, 며칠에 한번, 길게는 일주일에 한번 사용하고 있습니다.


5.4 고불소치약



평상시 충치나 치주 질환이 있다면 치약을 바꿔주는 게 좋습니다. 치약에는 불소가 함유되어 있는데, 일반 시중에서 판매하는 치약은 불소 함유량이 900ppm 또는 1000ppm입니다. 이것을 사용하기 보다 1400ppm 이상하는 고불소 치약을 사용하는 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1400ppm 이상은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충치가 있다면 고불소 치약으로 바꿔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불소 함유량이 중요합니다.


치아가 빠져 씹을 수 없다면 임플란트보다는 틀니가 좋을 수 있습니다. 틀니는 만 65세 이상부터 보험이 적용됩니다. 임플란트를 할지, 틀니를 할지 잘 선택해야 합니다. 참고로 치아 브릿지는 보험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치아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빠지는 게 아닙니다. 관리가 잘되지 않았기 때문에 빠지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 치아가 빠진다는 것을 상식처럼 말하지만 치아는 그렇지 않습니다. 평상시 잘 관리만 하면 평생 치아는 빠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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