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초기증상, 치료방법 원인 알아보기

오늘은 이석증 초기증상, 치료방법, 원인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이석증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될 수 있고, 재발률도 상당히 높은 질환입니다. 제 주변에도 두분 정도 이석증을 앓고 있는데요. 어떤 병인지 이석증 초기증상과 치료방법 그리고 원인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이석증 원인

이석증 원인은 귀속에 있는 이석 위치에 문제가 발생되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우리 귓속에는 평형 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이 있고, 그 전정기관에는 미세한 크기의 돌이 있는데 이를 ‘이석(耳石)’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이석이 반고리관 내부로 들어가서 비정상적으로 존재하면서 발생시키는 질환이 이석증입니다. 이석들은 작은 결정체로써 정상적으로는 균형 유지에 도움을 주지만, 여러 이유로 인해 원래 위치에서 벗어나게 되면 질환을 일으킵니다.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벗어나는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감염, 골밀도 감소, 약물 부작용, 외부 충격 등에 의해서 입니다. 바이러스 감염은 내이의 염증을 유발 시켜 이석의 위치를 변화 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골밀도가 감소하면 이석이 쉽게 떨어져 나올 수 있어, 골밀도가 약해지기 쉬운 40~50대 이후에 증상이 더 자주 발생되기도 합니다. 이 외에 머리 부상이나 교통사고와 같은 외부 충격을 받거나, 약물 부작용에 의해서도 이석이 이동 될 수 있어 이석증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이석증 초기증상

• 어지럼증
• 메스꺼움
• 구토
• 피로감
• 청력 문제 생김

이석증 환자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초기증상은 어지럼증입니다. 이는 마치 몸이 회전하거나 움직이는 것 같은 불안정한 느낌이 드는 것으로 머리 움직임에 따라 빙글빙글 도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러한 어지럼증은 짧게는 몇 초에서 길게는 몇 분까지 지속되기도 하고, 초기에는 경미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세는 점점 심해지기도 합니다.

또한 메스꺼움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속이 불편한 느낌이 들다가 심한 경우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어지럼증이 심해지면 일어서지 못하고 균형 잡기가 어려워 쓰러지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석증 초기 때는 피로를 쉽게 느낄 수 있는데 이는 내이에서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을 보상하기 위해 뇌가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어 피로감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이석증을 방치하면 청력 문제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이석이 내이의 기능에 영향을 미쳐 귀울림 등의 이명 증상을 겪을 수 있고, 어지럼증으로 인한 청력 손실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이석증 치료방법

가장 효과적인 이석증 치료방법은 이석치환술입니다. 이 치료법은 의사가 환자의 머리와 상체를 특정 방향으로 움직여 반고리관 내부에 있는 이석을 원래 위치로 되돌려 놓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반고리관 내부의 이석이 제거되어 어지러움 증상이 즉시 호전됩니다. 다만 치환술의 방법은 증상을 유발하는 반고리관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므로, 경험 많은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치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해볼 수 있는 방법은 약물 치료입니다. 약물 치료는 이석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보조적으로 사용됩니다. 멀미약,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이 사용될 수 있고,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 치료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석증이 특별한 치료 없이 수주 내에 호전되는 경우입니다. 이는 이석이 자연스럽게 반고리관에서 빠져나가거나 흡수되기 때문에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로 후유증이 거의 남지 않습니다. 이렇게 이석이 알아서 치료 되면 좋지만 그렇치않고 어지러움 증상이 지속된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이석증 치료 잘하는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이석증 초기증상과 치료방법 및 원인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