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차 효능, 영양성분, 하루 섭취량, 칼로리, 부작용, 감기 예방
유자 알맹이와 껍질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고 유자만의 상큼한 맛과 향이 기분 전환을 시켜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자차 효능, 영양성분, 하루 섭취량, 칼로리, 부작용, 감기, 기침 예방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유자차는 만들기 쉬운 차입니다. 일반적으로 설탕 또는 꿀이나 올리고당을 넣을 때 유자와의 비율은 1:1로 섞으면 됩니다. 즉, 유자 1kg에 설탕 1kg을 넣으면 됩니다. 꿀이나 올리고당 역시 유자 1kg당 1kg을 넣으면 됩니다.
1. 유자차 효능
1.1. 감기 예방
유자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유자의 비타민 C 함량은 레몬보다도 약 3배 정도 높아, 하루 한 잔으로도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 레몬의 비타민 C 함량: 100g당 약 70mg
- 유자의 비타민 C 함량: 레몬의 3배에 해당하므로, 100g당 약 210mg 이상
목 건강
유자차는 목 건강에도 좋습니다. 유자의 항염증 성분이 목의 염증을 완화하고, 따뜻한 차가 목을 진정시켜 줍니다.
감기나 목감기가 유행하는 겨울철에 유자차를 마시면 목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기침 완화
유자차는 기침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유자의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기침을 유발하는 염증을 줄여주고, 따뜻한 차가 목을 부드럽게 해줍니다.
기침이 심할 때 유자차를 마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2. 혈액순환 개선
유자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는 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성분은 염증을 줄이고, 혈압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추운 날씨에 유자차를 마시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심혈관 건강 유지에 좋습니다.
1.3. 피부 건강 증진
비타민 C는 피부 건강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유자에 들어 있는 항산화 물질은 세포 재생을 촉진하여 피부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 속에서도 유자차를 꾸준히 마시면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4. 피로 회복
유자차에는 피로를 풀어주는 시트르산이 풍부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쌓인 피로를 해소하는 데 유용하며, 따뜻한 유자차는 체온을 높여주고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1.5. 소화 개선
유자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는 소화를 돕고 위벽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과식을 한 후 속이 불편할 때 유자차를 마시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1.6. 스트레스 해소
유자의 상큼한 향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줍니다. 이 향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전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유자차를 마시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집중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2. 유자 껍질과 알맹이 효능 차이

- 영양소의 농도: 껍질은 비타민 C와 플라보노이드가 더 농축되어 있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증진에 더 효과적입니다. 반면, 알맹이는 수분과 에너지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소화와 흡수: 껍질은 소화가 어려울 수 있지만, 알맹이는 쉽게 소화되고 흡수됩니다. 따라서 유자차를 만들 때 껍질과 알맹이를 함께 사용하면 두 가지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습니다.
3. 유자차 칼로리
유자차의 칼로리는 주로 유자와 설탕의 양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한 잔(약 200ml)의 유자차는 약 100~150칼로리 정도입니다.
유자는 저칼로리 과일로, 100g당 약 30칼로리입니다. 설탕의 양을 조절하면 칼로리를 낮출 수 있으니, 다이어트를 고려하는 분들은 설탕을 적게 넣거나 꿀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 꿀: 100g당 304 kcal
- 설탕: 100g당 387 kcal
유자차와 꿀 조합
유자차에 꿀을 추가하면 맛과 효능이 더욱 향상됩니다.
꿀은 자연적인 감미료로, 유자의 비타민 C와 함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유자차와 꿀의 조합은 겨울철 건강 음료로 매우 추천할 만합니다.
4. 유자차 부작용
유자차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자의 산 성분이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위염이나 위장 장애가 있는 분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당분이 많아 당뇨 환자는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유자에 포함된 성분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섭취나 당뇨 환자가 섭취할 경우 혈당을 높일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한의학적으로 유자차는 찬 성질에 해당 됩니다. 따라서 몸이 차가우신 분들이 많이 마시면 손발이 차가워지고 소화 및 혈액순환 등이 잘 되지 않습니다.
5. 하루 섭취량

유자차의 하루 섭취량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하루 1~2잔 정도가 적당합니다.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유자차와 곰팡이
유자차를 만들 때 신선한 유자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곰팡이에 오염된 유자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유자를 구입할 때 신선한 것을 선택하고, 보관 시에도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유자차를 만들기 전에는 유자의 껍질을 깨끗이 씻고, 곰팡이가 있는 부분은 제거해야 합니다.
마치며
유자차에는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유자차는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건강 음료입니다. 다양한 효능을 지닌 유자차를 하루에 한 잔씩 마시면 좋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몸이 차가우신 분들은 2 ~ 3일에 한 잔 정도가 적당합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주의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