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빨리 말리는 방법 8가지, 덜 마른 옷 입으면 큰일!
오늘은 옷 빨리 말리는 방법, 덜 마른 옷 입으면 안되는 이유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쁜 아침, 아직 젖은 셔츠를 손에 들고 고민한 적 있으신가요? 갑자기 소나기를 맞았을 때, 장마철 하루 종일 마르지 않는 빨래, 출근 5분 전 급히 입어야 할 옷… 누구나 한 번쯤 ‘옷 급하게 말릴 방법’을 찾았던 기억이 있을 거예요.

덜 마른 옷, 입지 마세요!
아무리 급해도 덜 마른 옷을 입으면…
- 피부 트러블 발생
- 냄새 배어 다시 세탁 필요
- 체온 저하로 감기 위험
덜 마른 옷 입는 것보단 10분만 더 기다려 말리는 것이 건강에도 좋고, 옷도 오래 갑니다.
옷 빨리 말리는 방법 8가지 꿀팁
1. 추가 탈수 기능 200% 활용하기
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내기 전에 꼭 ‘추가 탈수’ 버튼을 눌러주세요. 한 번 더 탈수해주면 수분이 훨씬 더 제거돼서 건조 시간이 짧아집니다. 특히 타월, 청바지, 운동복처럼 두꺼운 옷은 꼭 추가 탈수를 해주시는 게 좋아요.
2. 수건으로 꾹꾹! 압축 탈수
젖은 옷을 마른 수건에 돌돌 감고 손으로 꾹 눌러주세요. 이때 무게를 실어 눌러주면 수건이 옷 속의 물기를 흡수해줍니다. 얇은 티셔츠나 속옷, 수면바지 등은 이 방법으로 말리면 훨씬 빠릅니다.
3. 전자레인지로 소량의 옷 말리기(주의 필요!)
※ 주의: 금속 장식, 플라스틱 단추가 있는 옷은 절대 전자레인지 사용 금지!
얇은 면 소재의 양말이나 속옷, 손수건 등은 수건에 감싼 후 30초~1분 정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급속 건조됩니다. 단, 습기와 열이 한꺼번에 모이기 때문에 과열을 피하기 위해 30초 단위로 체크하세요.
4. 헤어드라이어로 국소 부위만 빠르게
셔츠의 소매, 바지 밑단처럼 부분적으로 마르지 않은 경우엔 헤어드라이어의 찬 바람 또는 중온 바람을 이용해 말려주세요.
Tip: 너무 뜨거운 바람은 옷감 손상 유의! 항상 15cm 이상 거리 유지!
5. 선풍기로 빠르고 안전하게 말리기
선풍기를 켜두고 옷걸이에 걸어놓은 옷을 앞에 위치시키면 자연스럽게 건조 속도가 빨라집니다. 특히 밤에 세탁했을 경우, 실내 제습기와 함께 사용하면 옷 마르는 시간이 반으로 줄어들 수 있어요.
6. 에어컨 제습 기능 or 제습기 활용하기
장마철엔 공기 자체가 습해서 아무리 바람을 쐬어도 잘 마르지 않죠. 이럴 땐 제습기 또는 에어컨의 제습 모드를 활용하세요. 습도를 40~50%로 유지하면 훨씬 쾌적하고 옷도 금방 마릅니다.
7. 바람 잘 통하는 베란다 + 햇빛 활용
햇빛이 있는 날엔 밖에서 옷을 말리는 것이 가장 빠르고 위생적입니다. 다만, 검정/원색 옷은 직사광선에 색 빠짐이 있으므로,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좋아요.
8. 옷걸이 간격 넓히기 & 건조대 팁
건조할 때는 옷 사이에 충분한 간격을 두어야 바람이 잘 통하고 곰팡이 냄새도 방지됩니다. 옷걸이에 걸어 말리는 게 접히는 자국 없이 고르게 마르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급한 아침’을 위한 옷 말리기 요약 TIP
방법 | 상황 | 추천도 |
---|---|---|
추가 탈수 | 모든 상황 | ★★★★★ |
수건 압축 | 얇은 옷 | ★★★★☆ |
전자레인지 | 급할 때 + 소량 옷 | ★★★☆☆ |
헤어드라이기 | 부분 건조 | ★★★☆☆ |
선풍기 | 밤세 빨래 | ★★★★☆ |
제습기/에어컨 | 장마철 | ★★★★★ |
햇빛 바람 | 날씨 좋을 때 | ★★★★★ |
옷걸이 간격 넓히기 | 날씨 좋을 때 | ★★★★★ |
결론
옷을 빠르게 말리는 방법은 알고 보면 간단하지만,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장마철, 바쁜 아침, 여행 중 빨래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위 팁들을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