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퍼 냄새 제거 방법, 종류별 세탁 방법까지!
오늘은 슬리버 냄새 제거 방법, 그리고 슬리퍼 종류별 세탁법까지 자세히 알아볼게요. ‘뭄뭄슬리퍼’, EVA, 패딩, 어그슬리퍼, 쿠션, 양털, 고무 슬리퍼 등 다양한 종류별 관리 방법까지 하나씩 확인해보겠습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실내에서 슬리퍼를 신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자주 신는 거실화나 실내화는 쉽게 냄새가 나고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특히 땀이 많이 나는 계절이나 강화 마루 위에서 맨발로 걷기 불편한 경우, 슬리퍼는 필수인데요.
하지만 이런 거실 슬리퍼, 제대로 세탁하지 않으면 오히려 위생에 좋지 않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왜 슬리퍼는 정기적으로 세탁해야 할까?
슬리퍼는 매일 맨발로 신는 경우가 많아 발에서 나는 땀, 각질, 먼지, 기름때, 세균이 쉽게 달라붙습니다. 게다가 바닥과 직접 닿는 부분은 화장실의 세균보다 더 많은 박테리아가 존재할 수 있다고 해요.
실내화를 세탁하지 않으면?
- 발냄새 유발
- 세균 감염 위험
- 피부 트러블 (특히 무좀)
- 집안 전체에 악취 발생
슬리퍼 냄새 제거와 세탁을 위한 필수 준비물
- 구연산 (자연 유래 산성 성분으로 탈취, 세균 제거에 탁월)
- 중성 세제 또는 발전용 세제 (피부 자극이 덜한 제품)
- 미세모 솔 (구석구석 청소)
- 미지근한 물
- 여유분의 슬리퍼 (세탁 중 사용용)
슬리퍼 기본 세탁 순서 (모든 슬리퍼 공통)
- 구연산수 만들기: 물 500ml에 구연산 1큰술을 녹입니다.
- 슬리퍼 불리기: 구연산수에 10~20분간 담가 냄새와 찌든때 제거.
- 중성 세제로 문질러 닦기: 발세정제로 알려진 제품도 활용 가능.
- 세척솔로 구석구석 닦기: 바닥, 발등, 안쪽까지 꼼꼼하게.
-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굼.
- 통풍 잘 되는 곳에 완전 건조 (햇빛에 말리면 살균 효과 UP).
슬리퍼 종류별 세탁법
1. 뭄뭄슬리퍼 세탁법
뭄뭄슬리퍼는 쿠션감 있는 패브릭 재질로 되어 있어요. 세탁 전 구연산수로 1차 담금 후, 손세탁 또는 세탁망에 넣고 울코스로 세탁기 사용 가능. 탈수 후 직사광선은 피하고 그늘에서 건조.
2. 고무 슬리퍼 세탁법
EVA 재질이나 고무 슬리퍼는 물세탁 OK. 오염이 심할 경우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함께 사용하면 냄새 제거 탁월. 세척 후 물기 제거하고 햇빛에 완전 건조.
3. 쿠션 슬리퍼 세탁법
푹신한 쿠션이 내장되어 있으므로 고온세탁은 절대 금물. 중성세제와 미지근한 물로 조심스럽게 손세탁. 탈수는 최소화하고 눌리지 않도록 형태 유지하며 건조.
4. 양털 슬리퍼 세탁법
양털은 고온에 약하고 수축 위험이 있으므로 찬물로 부드럽게 세탁. 울 전용 세제 사용 권장. 건조 시 직사광선은 피하고, 자연풍에 말리기.
5. EVA 슬리퍼 세탁법
가볍고 통기성 좋은 EVA 슬리퍼는 구연산이나 베이킹소다로 냄새 제거 후 물세척. 세척솔로 바닥면 집중 청소.
6. 패딩 슬리퍼 세탁법
솜이 들어간 패딩 슬리퍼는 드라이클리닝 권장. 손세탁 시 미온수로 조심스럽게, 형태가 망가지지 않도록. 눕혀서 자연 건조.
7. 어그슬리퍼 세탁법
어그슬리퍼는 세무 소재라 물세탁은 NO! 전용 가죽 클리너 또는 브러시로 먼지 제거 후 냄새 제거 스프레이 사용.
실내화 오래 깨끗하게 유지하는 팁
- 실내화를 신기 전 발을 씻거나 땀을 닦기.
- 여유분 슬리퍼를 두고 번갈아 사용하기.
- 실내화 전용 탈취제 활용.
- 세탁은 최소 2주에 1번이 이상적.
마치며
슬리퍼는 우리가 하루 종일 신는 만큼, 피부에 닿는 면적이 많아 위생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슬리퍼도 속까지 깨끗하게 세탁하고, 냄새 없이 쾌적한 실내 생활을 누려보세요! 특히 다양한 재질의 슬리퍼별 세탁법을 참고하면 시간은 줄이고, 세탁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