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보면 이단이다 성경을 많이 읽으면 이단이다

성경을 보면 이단이다 성경을 많이 읽으면 이단이다

성경을 보면 이단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한 성경을 많이 읽으면 이단이다라고도 합니다. 과연 맞는 말일까요?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성경을 중심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오늘은 성경을 보면 이단이다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트에서 참기름을 살 때, 고기를 살 때, 생선을 살 때 물건을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구입하시나요? 아니면 원산지를 따지고 품질을 따지고 가격을 따지나요? 아마도 생각 없이 그냥 물건을 구입하시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신앙을 갖거나 교회를 다닐 때 무턱대고 교회만 다니시나요? 자신이 다니는 교회가 정말 하나님 말씀대로 하는지 안 하는지 확인해보셨나요? 아니면 나는 무식해서 성경 몰라라고 하면서 다른 사람 말만 듣고 맹목적으로 다니시나요?




성경을 보면 이단이다, 성경을 많이 읽으면 이단이다라는 말이 정말 맞는 말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성경을 보거나 읽지 않으면 이 말도 증명이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을 보고 증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보면 이단이다, 성경을 많이 읽으면 이단이다라는 말은 비상식적인 말입니다. 예배때 성경을 보고 읽지 않습니까? 그리고 목사는 신학 공부하며 성경을 많이 공부하지 않았겠습니까? 결국 그말하는 사람이 목사라면 스스로가 이단이라는 것을 증명한 셈이 됩니다. 정말 우스깡스러운 말입니다.


‘성경을 보면 이단이다’라고 말하는 교회 목사가 있습니다. 이 목사가 말하는 말을 그대로 믿으면 될까요? 종교는 상식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상식을 벗어나는 초자연적인 것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영역이지 인간이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목사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일뿐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성도들 가운데서 가장 큰 위치에 있는 사람이 아닙니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23장 8절

그러나 너희는 랍비(유대교 현인)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이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누가복음 22장 27절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그리스도 예수님의 말씀에 마태복음에서는 너희는 다 형제라고 말씀하셨고 누가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너희는 형제라고 말씀하셨고 오히려 예수님 자신을 낮추어 섬기는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섬김을 받으셔야 마땅하지만 이 땅에서는 섬기는 자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볼 때 예수님의 일을 하는 목사라고 한다면 예수님처럼 낮은 자세를 취해 사역해야 합니다. 따라서 목사는 신이 아니며 권력자나 완전 무결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목사를 평가절하하는 것은 아니며 우리와 똑같은 사람일 뿐입니다. 그도 하나님 앞에서는 우리와 똑같이 구원받아야할 인간일 뿐입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성경을 보면 이단이다’라고 말하는 목사가 있다면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어야 할까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성경을 보지 않으면 무엇을 보고 믿어야 할까요? 절대적으로 목사의 말만 믿고 따라가면 될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신앙의 기준, 잣대가 될 수 있는 것은 성경입니다. 국어, 역사, 과학, 수학을 배울 때 구전으로 배우시나요? 책을 보고 배우시나요? 당연히 책을 보고 배웁니다. 그럼 하나님은 성경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정말 성경을 보면 이단이다라고 하나님께서도 말씀하셨을까요?


디모데후서 3장 15절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디모데후서는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다라고 되어 있고 더 나아가 모든 성경은 사람의 감동이 아닌,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며 성경을 통해 유익과 온전함을 얻을 수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보더라도 성경은 특정 사람만이 보는 것이 아니며 디모데처럼 어릴때부터 보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성경은 특정 사람들만 보는 전유물이 아닙니다. 디모데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보았습니다. 따라서 성경을 보면 이단이라는 말이 맞다면 디모데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보았기 때문에 이단이 되는 것이고 또한 디모데에게 편지를 보낸 사도 바울 역시 성경을 보았기 때문에 이단이 되는 것입니다. 디모데나 바울을 이단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없습니다.


호세아 4장 6절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호세아 4장 1절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이 땅 거민과 쟁변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구약 성경인 호세아 성경을 보면 4장 6절에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4장 1절에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알지 못해 망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목사만 말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성도든, 목사든, 장로든, 권사든 모든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 망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어디서 찾고 배워야 할까요? 그것은 다름 아닌 성경입니다. 성경을 읽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알 수 있을까요? 단순히 목사가 하는 말만 믿고 따라가야 합니까? 그러한 성경의 가르침은 없습니다.


교회 목사를 비롯해 교회 내 직분 직책자가 있는 것은 교회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회사에도 사장이 있고 임원과 직원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원할한 직장 환경과 업무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입니다. 교회에서 직분과 직책이 높다고 해서 믿음이 향상되고 갑자기 성경의 지식이 많이 생기는 것일까요? 전혀 아닙니다. 성경을 열심히 읽고 공부해야 지식이 쌓이는 것입니다. 기도한다고 성경의 지식이 쌓이나요? 기도로 다 된다면 밥을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을 것입니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을 읽고 공부하고 배워야 지식이 쌓이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이단이다, 성경을 많이 읽으면 이단이다라는 말은 성경에도 없는 거짓말이며 오히려 자신이 성경을 모르는 무지를 나타내는 반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혹여 이런 말을 하는 목사나 목회자가 있다면 그 교회는 성경을 모르는 교회이며 결국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는 교회입니다. 신앙은 각자가 잘 판단해야할 부분입니다.


마태복음 15장 14절

그냥 두어라 저희는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소경이 어떤 사람입니까? 글을 보아도 볼 수 없고 볼 수 없으니 읽을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멀쩡한 두 눈을 가지고 있으면서 성경을 보지도 못하고 읽지도 못하면 앞을 보지 못하는 소경과 다를 게 무엇이 있습니까! 그야말로 영적 소경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를 이끌어 준 사람이 소경이라면 나는 소경을 따라 구덩이로 들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소경이 되어도 괜찮겠습니까? 신앙은 남의 말만 듣고 따라가서는 절대 안되며 소경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자신의 영혼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겠습니까? 아니면 성경을 보고 읽고 디모데처럼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얻겠습니까? 잘못된 교회에 빠지면 안타깝게도 돈만 바치게 되고 궁핍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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