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이 생기는 이유 종류와 증상 비염 없애는 법
비염이 생기는 이유 비염 종류와 증상 비염 없애는 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비염은 한 번 발생하면 약을 먹어도 쉽게 낫지 않습니다. 비염 약을 먹는 순간 증상은 호전되지만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분명 건강에 도움 되지 않습니다.
비염은 철저한 예방만이 가장 좋은 선택지일 수 있습니다. 비염이 심해지면 수술을 받기도 하지만 수술이 곧 완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술로 비염이 완치가 된다면 수년 동안 약을 먹거나 약물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비염은 한두 번의 수술로 완치할 수 없고 완치하기도 어렵습니다. 비염을 수술로 완치한다면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만성적인 비염이 개선될 수 있는 생활패턴과 환경이 되어야 합니다. 비염이 생기는 이유, 비염 종류와 증상, 비염 없애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비염이 생기는 이유
비염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집먼지 진드기, 바퀴벌레, 곰팡이, 꽃가루, 애완동물 털이나 비듬과 같은 유발 물질 등에 의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대기오염이나 담배연기, 감기 같은 호흡기 감염, 찬 공기 흡입, 급격한 온도나 습도 변화에 따라 증상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대게 비염은 혈관운동성 비염이나 알레르기 비염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일 알레르기가 없다면 이유를 알 수 없는 비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염은 바이러스나 세균 또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에 노출될 때 염증 반응으로 콧물, 가려움, 코막힘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2. 비염 종류와 증상
비염 증상은 임상적인 양상에 따라 크게 감염성 비염, 혈관 운동성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비후성 비염, 위축성 비염, 약인성 비염, 특발성 비염으로 구분되며 비염 유발 요인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2.1 감염성 비염
감염성 비염은 감기 바이러스에 걸려서 비염이 같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비점막에 외부 바이러스나 세균 등이 침투하여 염증을 유발합니다. 감염성 비염이 걸리면 콧물, 코막힘, 재채기, 열, 오한 등 감기 감염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2.2 혈관운동성 비염
혈관운동성 비염은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있는 비염중의 하나입니다. 심한 온도차나 기온차 또는 외부의 강한 자극에 의해 콧속 혈관에 변화가 생겨 발생하는 비염입니다. 혈관운동성 비염은 실내와 실외 온도 차이가 많이 나는 한여름이나 추운 겨울에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맵고 짠 음식을 많이 섭취했을 때, 담배 연기를 흡입했을 때 발생하기도 합니다. 혈관운동성 비염의 주요 증상은 콧물, 코막힘이며 알레르기 비염처럼 재채기와 가려움증 등은 덜 발생합니다.
2.3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은 대표적인 비염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알레르기는 외부의 물질이 몸속으로 침투했을 때 그 자극에 대한 과민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러한 과민반응을 알레르기라고 하는데 꽃가루나 먼지, 집먼지 진드기, 대기오염 등 코로 흡입했을 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특정한 음식물을 먹었을 때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인 경우에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서 코에 염증이 생겨 비염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재채기나 가려움증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2.4 비후성 비염
비후성 비염은 비염이 만성화된 상태로서 비갑계가 많이 부어오른 상태에서 비후가 되고 심하면 섬유화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섬유화가 심하게 일어난 경우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도 있습니다. 섬유화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굳은 상태를 말합니다. 따라서 만성 비염이 심해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2.5 위축성 비염
위축성 비염은 코의 점막이 위축되고 콧물분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코가 건조하고 막히며 후각이 둔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2.6 약인성 비염
약인성 비염은 비염 완화를 위해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 약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약품을 과다하게 사용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코의 점막과 혈관이 약해지면서 비염이 악화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유발되게 되면 치료 기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코에 뿌리는 비염치료제는 개별적으로 함부로 많이 사용하기보다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단기간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7 특발성 비염
특발성 비염은 외부 자극에 의해 발생하기 보다 심리적인 이유나 몸 상태 즉, 컨디션에 따라 발생하는 비염입니다. 자신의 상태에 따라 때로는 비염이 발생할 수도 있고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또는 비염 상태가 심해지거나 약해지기도 합니다. 특발성 비염 증상은 자율신경계의 문제나 면역계통, 호르몬계통의 문제로 인해 발생합니다.
3. 비염 없애는 법
3.1 통풍 및 환기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비염 없애는 방법은 매우 어렵습니다. 비염은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악화되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개선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의학에서는 비염 완치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예방을 강조합니다. 예방 방법에는 실내 통풍과 적절한 환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가급적 1-2시간 정도 밀폐된 공간을 환기시켜주는 게 아주 좋습니다. 만성 비염이라면 생활 수칙으로 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특히 일교차가 심한 겨울철에는 외출 시 찬 공기가 직접적으로 코 안에 들어가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2 비염 스프레이
비염이 심하면 코에 직접 뿌리는 스프레이 약을 사용합니다. 비염이 심할 경우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1주일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하루에 두세 번 뿌리는 것이 적당하며 순간적으로 비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1주일 이상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른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령 코막힘 등의 증상이 생겨납니다. 또한 장기간 과도한 사용은 병원 치료까지 받을 수 있는 약인성 비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3.3 가습기 사용
비염 증상을 없애기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가습기 사용은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해 주므로 도움 되지만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경우 집먼지 진드기나 곰팡이균 번식 등의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가습기로 인한 습도 유지가 비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적절한 통풍과 환기가 필요하며 자신의 비염 상태를 정확히 인식하고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3.4 집먼지 진드기 박멸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경우 집먼지 진드기가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집먼지 진드기를 없애는데 실제로 계피 스프레이가 도움되기도 합니다. 또는 에탄올을 스프레이에 넣고 침구류나 의류에 뿌려주면 집먼지 진드기가 박멸됩니다. 에탄올을 뿌릴 때는 호흡기에 들어가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호흡기를 가린 상태에서 안전하게 뿌리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키우는 경우 동물들에게 나오는 털에 의해 호흡기 질환이나 비염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사람 몸에서 나오는 각질이나 비듬에 의해 비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비염 없애는 법은 철저한 예방과 생활습관, 청결 등에 있습니다. 이상으로 비염이 생기는 이유 비염 종류와 증상 비염 없애는 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