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무좀 증상 각질 초기증상 예방

발바닥 무좀 증상 발바닥 각질 발바닥 무좀 초기증상 예방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무좀은 발, 발바닥, 발톱, 손, 얼굴, 두피 등 우리 몸 전신 어디에서든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발바닥 무좀 증상에 대한 내용을 중점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무좀과 습진의 차이

무좀과 습진은 겉보기에는 서로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무좀은 곰팡이 균에 의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습진은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습진의 종류로는 아토피 피부염, 주부 습진, 지루 피부염 등을 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곰팡이 균에 의해 발생하는 무좀과 알레르기 질환인 습진은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무좀과 습진은 전혀 다른 질환이므로 습진에 사용하는 약을 무좀에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습진 연고가 일시적인 효과로 인해 무좀이 진정되고 사라지는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 많은 곰팡이 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습진 연고를 무좀에 사용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오히려 더 심한 무좀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일반 피부연고를 사용하는 것도 악화될 수 있으므로 무좀에만 바르는 연고를 사용해야 합니다.

2. 빌비닥 무좀 증상

2.1 각화형 무좀

발바닥 뒤꿈치에 각질이 생겨 갈아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무종의 일종으로 각화형 무좀이라고 합니다. 단순한 각질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것을 계속해서 갈아내게 되면 또 쌓이고 쌓이게 되면서 재발하게 됩니다. 발바닥 전체에 분포하고 두꺼운 각질이 생기며 긁으면 고운 가루처럼 떨어집니다. 심해지면 뒤꿈치가 갈라지기도 합니다. 굳은 살과 전혀 다른 형태의 무좀 질환입니다.

2.2 지간형 무좀

발가락 사이가 허옇게 짓무르는 형태로 가렵고 습한 질환입니다. 이러한 무좀 질환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계속 긁다 보면 피부가 벗겨지면서 피가 나기도 합니다.

2.3 수포형 무좀

발가락과 발바닥에 크고 작은 물집이 생기면서 엄청 가렵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뜯게 됩니다.

대표적인 발바닥 무좀이 이렇게 세 가지가 있는데, 지간형 무좀과 수포형 무좀은 심하게 가렵고 수포가 생기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지만 각화형 무좀의 경우에는 발을 씻으면서 각질을 벗기거나 씻고 난 후 벗겨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각화형 무좀을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수포형이나 지간형 무좀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무좀은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게 됩니다.

3. 무좀 초기증상

무좀은 피부 질환의 일종입니다. 각질, 수포, 가려움증 등이 생기게 됩니다. 무좀이라고 항상 가려운 것은 아니고 물집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좀은 피부에 곰팡이 균이 살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이 곰팡이 균이 피부의 감염을 막아 주는 감염 벽을 뚫고 피부 안으로 들어가 번식하게 됩니다.

발 냄새가 심하다고 해서 무좀이 다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발 냄새는 ‘이소발레릭산’이라는 것 때문에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 중요한 것은 발 냄새가 있는 경우 무좀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발 냄새가 심한 것은 온도와 습도가 적당하고 곰팡이 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것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환경으로 무좀균이 피부에 들어가 번식하게 되고 다른 피부에 있는 상재균들이 피부 내에서 땀의 영양분을 받아서 산화가 되고 발효가 되면서 발 냄새가 나게 됩니다. 무좀이 있다 없다를 반복하다가 결국은 발가락 사이에 생기거나 발톱 무좀 등으로 옮기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발과 발톱, 발바닥 등 전체적으로 확대됩니다. 반드시 주의할 점은 발바닥 무좀으로 가려워서 손톱으로 긁는 경우 손톱 무좀으로 확대되고 그 손톱으로 몸을 긁게 되면 피부에도 무좀이 옮겨지게 됩니다. 사소하게 생각했던 발 무좀이 2차 감염으로 이어져 어디든 옮겨질 수 있습니다. 무좀은 자신의 면역 상태나 영양상태 등에 따라 피부에 안착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발바닥이나 발톱 무좀 등이 있는 경우 온도가 따뜻하고 습하고 영양분이 많은 목욕탕이나 수영장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무좀이 있는 환자가 사용한 목욕탕이나 수영장에는 각질에서 떨어져 나간 무좀균에 의해 다른 사람이 감염되기도 합니다. 무좀이 있는 경우에는 개인 슬리퍼, 개인 수건 등을 지정해서 사용해야 하며 모두가 사용하는 거실 같은 경우 맨발로 다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누구에게나 무좀이 전염될 수 있습니다.

4. 무좀 예방

무좀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좀이 살기 쉬운 환경을 생각해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만일 습하고 더운 환경에서 오랫동안 양말을 갈아 신지 않고 더운 환경에 장시간 계속 노출되어 있다면 무좀균이 자라기 좋습니다. 따라서 습하고 덥고 땀이 많이 나는 환경이라면 통풍이 잘 되는 옷과 양말을 신는 것이 좋고 젖은 신발이나 슬리퍼는 오래 신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땀이 많다면 샤워를 자주 하는 편이 좋습니다. 샤워한 후에는 발가락 사이사이를 완전히 말려주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신체적으로 발가락 사이사이가 붙어있다면 평소에 통풍이 잘될 수 있도록 해주면 도움됩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집이 많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산책시킨 후에는 목욕을 잘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에서 곰팡이균을 옮겨와 사람에게 옮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주의한다면 무좀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발바닥 무좀 증상 각질 초기증상 예방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