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원인과 치료법
두통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통은 처음에 서서히 시작해서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집니다. 두통은 매우 흔한 증상이며 우리가 경험하는 두통은 긴장성 두통과 편두통, 군발성 두통으로 75%를 차지합니다.

두통에 대한 비율은 여성이 65-85%, 남성이 57-75%를 차지합니다. 두통이 오게 되면 심각한 질병이 아닐까라는 생각으로 걱정하지만 대게 심각한 질병이 아닌 누구나 흔하게 겪는 두통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겪는 두통은 1차성 두통이며 2차성 두통은 심각한 질환인 뇌종양, 뇌출혈, 뇌압 상승, 뇌염, 뇌수막염 등을 말합니다.
1. 두통 원인

1) 긴잔성 두통
긴장성 두통의 원인으로 스트레스, 불안, 우울, 피로, 과로, 수면 부족, 근육 속 혈관 수축, 머리와 목 근육의 긴장 등을 나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두통을 근육 긴장성 두통 스트레스 두통이라고 합니다. 머리에 띠를 두른 것처럼 꽉 조이는 듯한 통증이 옵니다. 주로 늦은 오후나 저녁에 시작되는데, 통증의 강도는 약한 편이지만 오래 지속되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긴장성 두통은 사람에 따라 매일 또는 1주일에 2회 이상 있기도 합니다. 긴장성 두통은 중년에 많이 발생합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 반응 기전으로 인해 코티솔 레벨(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호르몬)이 상승하고 이로 인해 편두통 혹은 긴장성 두통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긴장성 두통의 다른 유발 인자로는 알코올, 카페인, 감기와 같은 질환, 치아 문제, 안구 긴장, 과다한 흡연, 피로 혹은 탈진 등이 있습니다.
2) 편두통
편두통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뇌혈관이 좁아졌다 확장되면서 주변 조직을 눌러 두통이 생긴다는 이론과 뇌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 대사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는 두 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세로토닌은 감정 표현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 물질로 이 물질이 부족하면 감정이 불안해지고 근심 걱정이 많게 됩니다.
편두통은 일정한 간격으로 통증이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으며 통증 전에 전조증상으로 구역, 구토, 빛과 소리에 대한 과민반응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혈관이 수축되고 목덜미 부위의 근육을 긴장시켜 후두부로 올라가는 혈액순환을 방해합니다. 일반적인 스트레스나 피로, 수면, 과로 등의 이유로 발생하므로 자신의 마음자세나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3) 군발성 두통
군발성 두통은 두통 중에 가장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통증은 머리와 한쪽 눈과 그 주변으로 통증 자극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눈 주변으로 심한 통증과 시야장애가 있으면 녹내장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군발성 두통은 남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것은 없으며 뇌에 조절되는 생활 리듬 이상이나 뇌혈관 장애, 뇌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대사 문제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는 과거 머리를 다쳤거나 수술을 받은 경우 군발성 두통이 잘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자가진단
긴장성 두통, 편두통, 군발성 두통 모두 심각한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닌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통증이 대부분입니다. 아마도 심리적인 상황에 따라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두통이 왔을 때 왜 두통이 왔는지 원인을 생각해 보고 심리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나는 일을 대충 하는 것을 용납하지 못하고 완벽하게 처리해야 한다.
- 나는 지나치게 착한 사람이며 자주 참고 인내하는 사람이다.
- 나는 화가 나면 나 스스로에게 화가 나고 화를 잘 풀지 못한다.
- 나는 다른 사람에게 흠이 잡히거나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
- 나는 평소에 미래에 대한 걱정도 많고 일을 하며 긴장하는 편이다.
- 나는 성격이 예민해서 작은 일을 지나치지 못하고 큰일처럼 고민한다.
위 내용이 자신에게 해당되는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부분이 심리적으로 민감하게 작용한다면 두통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머리가 조이듯이 빠개질 듯한 두통 증세는 머리와 목, 어깨 등의 근육이 긴장하며 발생하는 긴장성 두통이 많아 승모근을 누르게 되면 근육이 뭉쳐있고 마사지를 하면 아프게 됩니다.
이와 비슷한 원인으로 혈관성 두통으로 편두통이 발생합니다. 심한 경우 어지럽거나 눈이 빠질듯한 통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이는 근육의 긴장과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한 혈액순환장애에서 오는 증상입니다. 물론 약을 먹고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 방법으로 통증이 개선되지 않으면 병원 진료를 통해 약물 주사를 주입하게 됩니다. 약물 주사로 통증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통제를 남용할 경우 위와 간 등 내부 장기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2. 치료법
1) 신경과 진료
두통이 며칠 동안 지속되거나 몇 주 지속된다면 바로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을 찾기 전까지 두통약을 복용했지만 두통이 잡히지 않았거나 여러 약을 복용했지만 효과가 없다면 빨리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생활을 할 때, 계속해서 머리가 무겁고 조이는 느낌이 들거나 어지러운 느낌이 들고 편두통이 이곳저곳 옮겨 다니며 아픈 경우 시간을 끌기보다 병원에서 약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두통과 관련해서 진료받아야 할 병원은 신경과입니다. 두통은 신경계와 관련이 있으므로 신경과에서 진료를 받습니다.
2) 약물 치료 및 주사
병원마다 처방이 다르겠지만 두통이 있는 머리에 약물 주사를 주입해서 치료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몇 주 동안 두통으로 인해 괴로웠던 통증이 사라지게 됩니다. 오랜 시간 두통을 방치하게 되면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빠른 시간 안에 치료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통이 계속 진행되면 수면 장애, 우울증, 공황장애 등의 이차적 질환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까운 신경과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휴식
통증이 오래 지속되면 당연히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약물 치료는 본질적인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완전한 치료로 이어지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김치를 통에 넣고 뚜껑을 닫았다고 해서 냄새가 안 나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 냄새는 새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두통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소해야 두통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심리적으로 복잡하거나 긴장된 상황이라면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심신을 편하게 할 때 자주 찾아오던 두통도 나아지게 될 것입니다. 두통이 오기 전 심호흡도 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다스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상으로 두통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