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증후군 먹으면 안되는 음식 좋은 음식 치료법은 자신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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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 먹으면 안되는 음식 좋은 음식 치료법은 자신이 안다

장에는 우리 건강을 책임지는 면역세포가 70% 이상이 존재합니다. 장에 이상이 있다면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장 건강은 본인이 먹는 음식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나 과로, 피로 등의 영향으로 장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실생활에서 느끼고 경험하는 부분입니다. 고민과 걱정, 심한 스트레스, 나를 괴롭히는 누군가가 있다면 속이 쓰리고 배가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이처럼 심리적인 현상과 육체적인 피로 역시 우리의 장에 영향을 미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먹으면 안되는 음식 좋은 음식 치료법은 자신이 안다’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란 대장에 기질적으로, 생화학적으로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기능적으로 이상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복통이 오거나 화장실을 가야 하는 경우, 설사나 복부 팽만감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의학적으로 뚜렷하게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저의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초등학교 때부터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학교 가던 길에 갑자기 배가 아파서 식은땀을 흘리며 화장실을 가야 했던 기억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시작이었습니다.




이 증상은 갑자기 어느 순간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가장 힘든 것은 버스를 탔을 때 갑자기 배가 아픈 것입니다. 버스 안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집 밖을 나갈 때는 화장실을 먼저 들리고 나갑니다. 이러한 증상이 없는 사람은 저의 이러한 증상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밖에 나가는 것이 두려워지고 밖에 나가더라도 화장실이 어디에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다니는 습관이 생깁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대한 원인으로 과로, 스트레스, 음식, 술, 대장의 민감도 등이 있는데,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심한 경우 병원에서 치료가 될까요? 물론 약물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거나 장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가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때뿐 앞으로 증상은 계속 반복될 것입니다. 따라서 완전한 치료는 되지 않습니다. 의학적으로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데, 오히려 병원에 가서 이런저런 검사를 받게 되면 검사비만 나가고 시간만 소비할 뿐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볼 때 뭔가를 먹지 않으면 속에서는 아무 일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뭔가를 먹었기 때문에 대장에서 과민반응이 일어나게 됩니다.


3.1 먹으면 안되는 음식


돼지비계(기름)


사람은 체질에 따라 섭취하는 음식이 몸에서 반응하는 정도가 달라집니다. 저의 경험을 통해 말씀드리면 똑같이 돼지고기를 구워서 먹더라도 다른 사람들은 다음날 별지장이 없는데 저 같은 경우는 아침에 화장실을 가야 합니다. 일상적인 화장실을 가는 것이 아닌 갑자기 고통스럽게 배가 아프면서 화장실을 이용하게 됩니다. 항상 자주 배가 갑자기 아파서 화장실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냥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돼지고기를 먹고 난 다음날은 꼭 배에 통증과 함께 화장실을 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돼지고기를 덜 익혀서 먹어서 그런 줄 알고 바싹 구워서 먹어봤지만 결과는 똑같았습니다. 그래서 알아낸 결과는 갑자기 배를 아프게 하는 음식은 돼지고기의 비계 부분이었습니다. 비계에서 나오는 기름으로 인해 배가 갑자기 아팠던 것입니다. 보통 전날 돼지고기가 들어간 음식을 먹게 되면 다음날 아침에 반드시 배가 아파서 화장실을 가게 됩니다. 그럼 돼지고기의 비계 부분인 기름을 제거하고 먹으면 어떨까요? 결과는 전혀 배가 아프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돼지고기의 기름이었습니다.


닭고기(껍질)


또 하나 실제 경험을 통해 말씀드리면 닭고기입니다. 닭고기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닭주물럭을 맛있게 하는 가게를 갔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저만 설사를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멀쩡한데 저만 갑자기 배가 아파서 설사를 하고 하루 종일 속이 안 좋았습니다. 이럴 때 오해하는 부분은 식당 위생이 좋지 못한 거 아닌가, 또는 닭고기를 잘 익혀 먹지 않아서 그런가라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특히 닭주물럭이나 닭볶음탕을 먹게 되면 다음날 어김없이 화장실을 가는데 갑자기 배가 아프면서 설사를 합니다.


닭볶음탕의 경우 국물이 맛있어서 밥에 비벼 먹기도 하고 닭주물럭은 쌈으로 많이 싸먹고 나중에 밥을 볶아서 먹기도 합니다. 그런데 후라이드나 양념 치킨을 먹고 나서는 크게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닭주물럭, 닭볶음탕을 먹게 되면 배가 아팠을까? 원인을 알아냈습니다. 그것은 닭 껍질에 있는 기름 때문입니다. 그 기름이 배를 아프게 하고 설사를 하게 하는 원인이었습니다. 특히 닭은 화장실을 다녀와도 뭔가 개운치 않는 느낌을 하루 종일 갖게 하는 부류입니다.


따라서 돼지고기를 먹을 때는 비계를 떼고 먹으면 되고 닭고기를 먹을 때는 닭껍질을 벗기고 먹으면 갑자기 배가 아픈 현상인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없게 됩니다. 그럼 소고기를 먹을 때는 어떨지 실험해 본 결과 소고기는 아무 상관없이 배가 아프지 않고 별 탈이 없었습니다. 소고기 육회도 마찬가지로 아무 이상이 없었고 오히려 소고기의 경우 먹으면 소화가 잘 되는지 속도 편했습니다. 소고기는 많이 먹어도 전혀 속이 더부룩하거나 다음날 배가 아픈 현상은 전혀 없었습니다.


갑자기 배가 아프다는 것은 뭔가를 먹었기 때문이며 특정한 음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음식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 나에게 맞지 않은 음식을 먹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그 음식들은 몸속에서 잘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에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병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똑같은 음식을 먹어도 받아들이는 반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청양고추


또 한 가지를 말씀드리면 고추입니다. 고추를 먹었을 때 갑자기 배가 아픈 것을 알아냈습니다. 어떤 사람은 매운 고추를 잘 먹고 별 탈이 없지만 저와 같은 체질을 가지신 분들은 공감할 수 있습니다. 고추도 아주 매운 청양고추를 먹게 되면 반응이 바로 옵니다. 어느 날 만두가게에 가서 만두전골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국물이 아주 시원했습니다. 우리나라 음식은 입맛 당기는 맛을 내기 위해 청양고추를 많이 사용합니다. 만두전골에 청양고추가 들어간 것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청양고추를 국물에 우려 넣어서 고추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날 식사를 하고 식당에서 나오자마자 배가 너무 아파서 화장실을 갔습니다. 그날 하루 종일 속이 개운치 않았습니다.


이렇듯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특정 음식에 반응을 합니다. 꼼꼼하게 본인이 먹는 음식을 체크해야 합니다. 혹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체질이 바뀌면 된다고 말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볼 때 체질이 바뀔 수 있을까요? 체질은 바뀌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마다 위의 길이가 다르고 서양인과 동양인의 위의 길이가 다릅니다. 위의 길이가 다르면 음식물을 소화하는 시간이나 반응, 운동이 다를 것입니다. 그런데 체질을 바꾸면 위의 길이도 바꿀 수 있을까요? 그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체질은 타고나는 것이기 때문에 바꿀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먹고 맞지 않는 음식이라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저의 경험과 실제 사례를 통해 돼지비계, 닭고기 껍질, 청양고추가 들어간 음식은 먹지 않습니다. 그 결과 갑자기 배가 아픈 현상은 없어졌고 어디 갈 때 화장실이 어디 있는지 확인하는 일도 없어졌습니다. 화장실 갈 일이 있더라도 갑자기 배가 아픈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생활하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먹는 음식을 꼭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병이 아니며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물을 섭취하기 때문입니다.


3.2 좋은 음식

자신에게 맞는 좋은 음식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저의 경험을 비추어 볼 때 바로 변의 색깔과 냄새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먹으면 변 색깔은 황금색에 가깝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대변에는 영양분의 소화, 흡수를 돕는 담즙 색소인 빌리루빈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빌리루빈은 건강한 간에서 분비되어 갈색 또는 노란색을 띠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소화, 흡수가 잘 되는 음식은 자신에게 잘 맞는 음식이기 때문에 변 색깔이 황금색에 가깝게 되는 것입니다.


만일 변 색깔을 보는 것이 그렇다면 변 냄새만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음식을 먹게 되면 변에서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변을 보는 것은 우리의 일상생활이기 때문에 잘 생각해 보시면 어떤 날은 변에서 냄새가 나지 않았는데, 어떤 날은 변에서 심하게 냄새가 난 날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섭취한 음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먹으면 변에서 냄새가 덜 나지만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음식을 먹게 되면 변에서 심한 냄새가 납니다. 변에서 심한 냄새가 난다는 것은 그만큼 대장에서 충분한 분해가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독소가 장내에 많이 쌓이게 됩니다. 장이 좋지 못하면 얼굴이나 몸에 트러블이나 뾰루지 등이 나게 됩니다.


장 건강을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음식과 맞지 않는 음식을 알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음식이 다 다릅니다. 누군가에게 맞는 음식은 자신에게 맞지 않고 누군가에게 맞지 않는 음식은 자신에게 맞기도 합니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음식을 굳이 먹을 필요가 있을까요? 대부분의 음식들은 여러 가지 영양소들을 함유하고 있어 몇몇 음식을 먹지 않더라도 영양소 섭취에 아무런 영향을 주주 않습니다. 장이 건강하면 생활에 활력이 생깁니다. 그리고 장 트러블로 인한 걱정이 줄게 되고 건강에 대한 염려도 줄게 됩니다. 그러므로 본인이 먹는 음식을 꼭 체크해서 몸에 어떤 반응이 오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유산균을 먹는 것도 아주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이상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 먹으면 안되는 음식 좋은 음식 치료법은 자신이 안다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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